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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몸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누구나 부모님으로부터 태어나서 양육을 받지만 단 한번도 인체에 대한 설명서를 받거나 보거나 들어본 적이 없을 것입니다. 즉 컴퓨터는 공장에서 출고되었지만 설명서를 받지 못해서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해로운지 전혀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 몸을 크게 나누면 그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영역과 보이지 않아서 파악하기가 난해한 영역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즉 몸 안과 몸 밖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일단 눈에 잘 보이는 밖은 근육과 관절 등 일련의 이런 조직체를 말하며 안의 대표적인 것은 장기의 운동 등이 있습니다.
- 밖의 움직임과 모양을 이해하여야만 그 밖을 튼튼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누구나 사람은 불균형을 타고납니다. 그런데 이 불균형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좀더 건강해질 수도 있고 건강이 악화 될 수도 있습니다. 즉 균형을 이루어 쓰는 것이 물건을 오래 쓸까요 아니면 한쪽으로 집중적으로 쓰는 것이 물건을 오래 쓸까요? 쓰는 쪽만 쓰게 되면 불균형이 발생되겠지요.
- 인체가 망가지는 것은 과사용과 비사용으로 인한 것입니다. 과사용은 지나치게 사용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고 비사용은 너무 사용하지 않아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은 늘 과사용하는 것만 사용하고 비사용쪽은 늘 적게 사용하게 된답니다.
- 지금부터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아침에 사람이 눈을 떠서 침대에서 일어날 때 사람들은 늘 한쪽으로 머리를 먼저 들고 일어나게 됩니다. 즉 좌측 아니면 우측으로 먼저 머리를 들고 일어나게 됩니다.
- 이렇게 한 번 일어나는 것은 괜찮겠지만 몇 십 년 동안 이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목 주위 근육과 신경 등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여기서부터 근육이라 함은 인체에서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을 대표함. 즉 근육관절 신경 등을 대표함) 즉 많이 쓰는 근육은 많이 쓰게 되고 덜 쓰게 되는 근육은 덜 쓰게 됩니다. 이런 부조화는 일생동안 계속되기에 몸은 늘 한쪽의 과사용과 한쪽의 비사용으로 시달리게 됩니다.
- 조금 전문적으로 얘기하자면 흉쇄유돌근이라는 근육을 사용해서 머리를 들고 일어날 때 많이 사용되는 쪽은 늘 많이 사용되어 그 쪽이 근육이 수축되어서 머리를 들게 되고 반대쪽은 흉쇄유돌근이 조금 덜 사용됩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이제 화장실에 가서 좌변기에서 대변을 본다고 가정할 때 늘 한쪽 다리가 다른 쪽 다리보다 앞에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한쪽 골반으로만 체중이 실리게 되어서 역시 과사용과 비사용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 화장실에 나와서 음식을 먹는다고 가정할 때 씹는 쪽으로만 늘 음식을 씹게 되어서 턱관절은 과사용과 비사용에 노출됩니다. 옷을 입을 때도 늘 먼저 팔과 다리를 넣는 쪽을 넣게 되어서 과사용과 비사용을 발생시킵니다.
- 우리가 회사에 출근할 때도 늘 우리는 먼저 내 딛는 다리를 먼저 들게 되고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 갈 때도 먼저 딛는 쪽만 쓰게 됩니다. 회사에서도 늘 쓰는 팔을 먼저 쓰게 되고 쓰지 않는 팔은 덜 사용하게 됩니다. 의자에 앉아서 사무를 볼 때도 늘 한쪽 다리가 더 앞으로 나가 있는 경우를 발견하게 됩니다. 쉬는 시간에 차를 마실 때도 다리를 꼬고 앉아 늘 한 쪽 다리로 지면을 지지하게 됩니다.
- 이렇듯 늘 우리는 인식하지도 못한 채 우리 몸을 과사용과 비사용으로 잘못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과사용과 비사용으로 인해 인체는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게 된답니다.
- 비유를 들자면 녹이 슬어서 뻑뻑한 문고리를 열 때는 힘이 많이 들지만 쉽게 열리는 문고리는 힘이 적게 드는 것과 같이 인체도 과사용과 비사용으로 인해서 몸이 뻣뻣해지고 경직되면 정상적으로 쓰는 에너지 그 이상으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 처음엔 과다한 에너지를 내장기에서 빌려 주지만 자꾸만 빌려 주다보면 결국은 내장기도 에너지가 고갈되거나 모자라게 되어 병적 상태로 빠지게 됩니다. 내장기의 에너지가 모자라게되면 몸 전체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외부의 조그만 자극도 이기지 못하고 질병 질환 기능장애와 같은 병적 상태로 쉽게 빠지게 된답니다. 그래서 인체 밖의 근육과 관절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서 상대적으로 몸 전체가 건강해지고 질병 질환 기능장애와 같은 질환을 쉽게 극복할 수가 있답니다.
- 그래서 저희 한의원에서는 각 개인의 관절과 근육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불균형의 정도를 환자에게 먼저 인식시킵니다. 그 다음 치료를 위해서 전신조정술을 환자에게 시술하고 있습니다. 불균형이 심한 곳은 올바른 운동과 교정치료를 먼저 시행합니다. 일정 기간동안 치료 후 관절과 근육의 불균형이 해소되면 자가 운동요법을 처방해서 각 사람마다 가장 알맞은 몸 사용법을 익히게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스스로 불균형을 해소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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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조정술’이란 한방사상체질에서 개개인의 내장기에 따른 체질이나 식습관 등이 다르듯이, 개개인의 외형적 관절구조의 4가지 Type 특성에 따라서도 관절운동 증감형태의 등이 다릅니다. 때문에 신경 근골격계에서의 병변도 4체형에 따른 치료가 훨씬 효율성이 높고, 종전의 치료적용에 따른 모순점을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마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문상은 교수님께서 창안하신 요법입니다.
• 첫째, 인체를 견갑골과 장골경사의 4체형으로 분류하여 치료 적용부와 비 적용부를 감별
• 둘째, 한의학의 음양학적 철학과 서양물리치료의 기술 중심적 과학을 하나의 독창적인 인체내외 질환치유법으로 개발
• 세째, 전신과 국소를 함께 만족시켜 주는 치료 프로그램
• 네째,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해부학적 측연자세와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놀라운 치료효과
- GCM과 체질을 융합한 운동요법의 예를 들면
태양인이나 소음인에게 좋은 운동이라 하더라도 개인적인 체형의 상태에 따라서 자유형이 좋은 사람, 배형이 좋은 사람이 다르게 됩니다.
목과 어깨가 너무 앞으로 쏠려있는 라운드숄드(굽은등)나 포워드헤드(자라목)인 사람한테는 수영은 체질에는 맞을지 모르지만, 자유형은 체형적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는 배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건강증진과 질병, 질환, 기능장애 도움이 됩니다.
헬스도 땀을 빼는 소양인이나 태음인에게는 좋은 운동이지만, 전신조정술 측면으로 애기하면 오른팔 이두박근 힘이 쌘 2형이나 4형의 사람은 덤밸을 할 때, 습관적으로 오른쪽으로 더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면 체질에는 맞을지 모르지만 체형을 맞지 않게 운동을 함으로 몸 전체의 균형을 깨뜨려 질병, 질환, 기능장애를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2형이나 4형의 사람이 덤밸 운동으로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왼팔을 오른팔보다 하는 횟수를 더 많이 해주던지, 또는 오른팔의 삼두박근을 더 강화시켜주면 체질과 체형을 모두 만족하게 됩니다.
복근운동을 할 때도 2형이나 4형의 사람은 왼쪽어깨가 오른쪽 무릎쪽으로 가는 운동을 더 많이 하는 것이 체형에 도움이 되고, 만일 반대로 하게 되면 척추에 무리가 가서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며, 질병, 질환, 기능장애를 악화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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